국내 인구 약 25%가 비염환자로 환절기와 겨울철에 재채기와 콧물로 인해 생활함에 있어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. 약물 치료 없이 식염수로 코 세척하기와 과산화수소를 이용하여 비염을 확실하게 해결하는 방법과 주의사항도 포함되어 있으니 천천히 읽어보시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
목차
식염수로 코 세척하기
코에서 분비되는 분비물과 세균을 제거하고 코 막힘과 후비루를 감소시키며 비강 스프레이를 함께 사용하면 약효를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
※ 후비루란, 코와 부비동에서 대량 생산된 점액이 목 뒤로 넘어가는 증상
세척하기 전 준비물
- 체온과 비슷한 코 세척용 식염수, 끓인 소금물
- 50㏄ 주사기 또는 코 세정 용기
코 세척하는 방법
식염수를 주사기안에 채우고 흘러내리는 식염수에 옷이 젖지 않게 고개를 앞으로 약 45 º 숙인 상태에서 고개를 옆으로 돌려 한쪽 코를 막고 다른 쪽 코에 주사기를 대고 천천히 주입합니다
이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식염수 농도와 코 세척 용기를 구매하면 식염수용 소금이 동봉되어 있는데 권장 사용량 보다 약 2배 정도 진하게 사용하기를 권장합니다
코 세척 시 1회 식염수 용량은 20~100㎖ 사용을 권장하며 하루에 3회 양치질 이후에 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있습니다. 하루 3회 코 세척이 힘들 경우 취침 전 최소 1회는 하시기를 추천합니다
또한, 중이염 증상이 있을 때도 소금물 가글을 하거나 코 세척을 하면 중이염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
환절기 또는 건조한 겨울철에 가습기 없이도 코 안이 건조하지 않으며 코 점막이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세척이 되기 때문에 호흡기 관련 질환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습니다
코 세척 시 주의사항
- 소금물, 증류수, 콘택트렌즈용 식염수는 사용하지 마시고 수돗물에 소금을 희석하여 사용할 경우 끓여서 식힌 다음 가라앉은 물 말고 중간에 있는 소금물을 사용해야 함
- 식염수가 목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입으로만 호흡을 하거나, 숨을 참는 것이 좋으며 세척 후 불편한 느낌이 있어도 코를 풀지 말아야 합니다
- 자극이 심할 경우 농도를 조절하고 차츰 적응이 되면 농도를 높여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
- 식염수를 개봉하면 오염이 시작되기 때문에 되도록 24시간 이내 사용하고 용량이 큰 제품보다는 1일 사용 가능한 용량의 제품으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
과산화수소 이용 방법
식염수를 이용하거나 과산화수소를 코에 직접 사용하면 괴로울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편한 방법인 과산화수소를 면봉에 묻혀 귀 안쪽에 바르거나 한 방울씩 귀에 넣는 것입니다
코와 입과 귀는 다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하루에 3번 3일에서 7일 정도 하면 비염으로 인한 코의 불편함이 사라지게 됩니다
과산화수소 이용 시 주의사항
- 6% 이하의 낮은 농도의 과산화수소는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며 고 농도의 과산화수소는 피부 및 많은 물질을 부식시키기 때문에 반드시 약국에서 판매하는 저 농도의 과산화수소를 사용해야 합니다
- 과산화수소를 귀에 넣을 때 많은 양을 넣지 말고 1회 한 방울씩 넣어야 합니다
- 면봉을 이용할 때 귀 안이 마른 상태가 좋으며 젖어 있는 경우 되도록 삼가시기 바랍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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